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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돼지! 행복돼지! 우간다전쟁피해여성의 생계를 책임질 양돈사업 "

작성자 한국희망재단
작성일 2024-01-03

본 캠페인은 마감되었습니다.

우간다 전쟁피해여성에게 양돈으로 희망을 전해주신 모든 후원자님 감사드립니다.

결과보고 보러가기(해피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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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별과 성폭행, 에이즈… 우간다 은워야 여성에게 남은 전쟁의 상처

우간다 은워야 지역의 전쟁피해여성들 ⓒ 한국희망재단

한국 전쟁의 아픔을 이 땅이 겪었듯, 지구 반대편 아프리카에도 내전의 상처를 지닌 곳이 있습니다. 우간다 북부지역 은워야(Nwoya) 지역은 반군 조직 LRA와 이를 저지하는 우간다 정부 간 내전이 20년 이상 지속되었던 곳입니다. 남자 대부분이 살해를 당하거나 소년병으로 끌려가 많은 여성이 남편과 아들을 잃었고 반군의 성폭행, 정부군의 보복성 성노예 피해로 많은 소녀와 여성이 원치 않는 임신을 하거나 심지어는 HIV/AIDS에 감염되었습니다.

 

 

그러나 전쟁 보다 냉혹한 세상이 여성들을 더 아프게 합니다.

우간다 은워야 지역의 전쟁피해여성들 ⓒ 한국희망재단

전쟁은 끝났지만 그 상처는 여전히 남아 지독한 차별과 가난이란 굴레가 되었습니다.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건만, 전쟁의 트라우마는 여성들에게 새 시작을 두렵게 만들고 성노예 피해자에 대한 사람들의 잘못된 편견과 손가락질은 자꾸만 이들을 위축시킵니다. 용기 내어 세상에 나와도 질병과 낮은 교육 수준, 자녀양육 때문에 일자리를 구하기 어렵습니다.

그냥 주저 앉기엔 지켜야 할 자녀가 있는 은워야 지역 전쟁 피해 여성들은 서로의 아픔을 껴안고 연대 하려합니다. 마을을 중심으로 여성 농민 그룹을 조직하여 함께 텃밭을 가꾸고 바느질을 하며 생계를 이으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허나 이러한 소일거리는 오늘 하루의 끼니만 겨우 허락할 뿐 아이를 가르치거나 안락하게 지낼 집을 구하는 등 안정적인 미래를 기약해주진 않습니다.

 

전쟁 피해 여성들의 안정된 미래를 책임질 양돈 사업을 지원합니다.

양돈장의 새끼돼지 ⓒ 한국희망재단

이들이 똘똘 뭉쳐 내일의 희망을 만들 수 있도록, 우간다 은워야 지역의 3개 마을(아나카, 푸론고, 라토로)에서 전쟁 피해 여성 120명의 생계를 책임질 양돈 사업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각 3 그룹에 새끼돼지를 4쌍씩 지원하고 축사를 건축, 양돈 기술을 교육합니다. 돼지가 잘 자라면 약 1년 후부터는 새끼 돼지를 6마리 이상씩 낳기에 여성들은 안정적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조 그룹을 형성하여 의사소통기술과 문제해결기술, 리더십기술 등 인간관계 교육을 진행해 여성들이 힘겨웠던 과거와 질병으로 위축되지 않고 서로의 상처를 치유, 연대하며 살아가도록 지지합니다.

 

복 돼지! 희망 돼지! 우간다 전쟁피해여성 양돈 사업 지원에 함께해주세요.

새끼돼지들을 살펴보는 전쟁피해여성 ⓒ 한국희망재단

우간다 은워야 지역 전쟁 피해 여성들이 하나되어 소득도 키우고 행복도 키워갈 양돈 사업에 함께 힘을 보태주세요. 혼자서는 이기기 어려울 지 몰라도, 함께한다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질병, 세상의 손가락질, 빈곤을 극복해가는 이 여성들의 여정에 여러분이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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